2024년 06월 05일 수요일
여는 기도
나의 힘이신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7 탐욕은 지혜로운 사람을 어리석게 만들고, 뇌물은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8 일은 시작할 때보다 끝낼 때가 더 좋다. 마음은 자만할 때보다 참을 때가 더 낫다.9 급하게 화내지 말아라. 분노는 어리석은 사람의 품에 머무는 것이다.10 옛날이 지금보다 더 좋은 까닭이 무엇이냐고 묻지 말아라. 이런 질문은 지혜롭지 못하다.11 지혜는 유산을 받는 것만큼이나 좋은 것이니, 이 세상에서 살면서 그 덕을 보기 때문이다. 12 돈이 사람을 보호하듯, 지혜도 사람을 보호한다. 그러나 지혜를 깨우쳐 아는 지식이 더 좋은 까닭은, 지혜가 그 사람의 목숨을 살려 주기 때문이다.
[오늘의 묵상]
1. 탐욕
탐심은 우상숭배라 하셨다.
십계명의 마지막도 탐욕에 대한 말씀이다.
남의 것을 탐하는 것도 죄다.
탐욕은 지혜를 가로막는다.
뇌물에 중독된 뇌는 참된 지혜를 얻지 못하게 한다.
고통과 아픔을 견디는 과정에서 지혜을 얻게 된다.
탐욕과 뇌물은 고통과 아픔을 견디는 힘을 잃게 만든다.
재물에 대한 탐욕이 뇌를 자극하고, 그 자극이 사라지면 사람은 무기력에 빠진다.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된다.
그 자극이 지혜를 가로막는다.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의 탐욕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아 불쌍한 인생!
2. 지혜
지혜가 사람을 보호한다.
여기서 참 지혜에 대해 생각한다.
참 지혜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이시다.
몇 가지 교훈으로 대체될 수 없다.
참 지혜는 우주와 세상의 근원에 대한 탐구이며, 인간과 만물의 구원과 회복에 대한 지식이다.
이 지혜를 알 때, 우리는 무기력에서 벗어나서 참된 자아를 만나게 된다.
지혜가 사람의 목숨을 살린다.
지도자는 탐욕과 뇌물을 멀리하고 참 지혜를 추구해야 한다.
탐욕과 뇌물로 나라가 병들고 있음을 왜 그들은 모르는가!
사적 유익 추구가 공적 시스템의 붕괴를 낳는다.
더는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
저자의 말따라 급하게 화내지는 않아야겠으나, 나와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분노해야 하는 때가 있다.
[오늘의 기도]
지혜의 원천이신 예수님,
당신의 지혜를 배우기 원합니다.
탐욕으로 마음을 채우지 않게 하소서.
뇌물에 기뻐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주께서 주시는 은혜와 선물을 기대하게 하소서.
공짜라고 덥썩 받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탐욕과 뇌물에 중독된 사람들과 거리를 두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들을 곁에 두게 하소서.
주님,
매일 주님의 지혜를 배우고,
주님에 대한 지식을 쌓아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제가 규정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손에 잡을 수 없는 분이십니다.
자유로우신 하나님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주님이 알려주시는 만큼 더 깊이 알아가게 하시고,
더 깊이 경험하게 하소서.
고통 가운데 있는 형제자매들을 위로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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