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11일 월요일
여는 기도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을 찬송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찬송하여라.
10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지만, 나는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서 그들을 물리쳤다.
11 그들이 나를 겹겹이 에워쌌으나, 나는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서 그들을 물리쳤다.
12 그들이 나를 벌떼처럼 에워싸고, 가시덤불에 붙은 불처럼 나를 삼키려고 하였지만, 나는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서 그들을 물리쳤다.
13 네가 나를 밀어서 넘어뜨리려고 하였어도, 주님께서 나를 도우셨다.
14 주님은 나의 능력, 나의 노래, 나를 구원하여 주시는 분이시다.
15 의인의 장막에서 환호하는 소리, 승리의 함성이 들린다. “주님의 오른손이 힘차시다.
16 주님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다. 주님의 오른손이 힘차시다.”
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주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하겠다.
18 주님께서는 엄히 징계하셔도, 나를 죽게 두지는 않으신다.
[ESV]
I was pushed hard, so that I was falling, but the LORD helped me. The LORD is my strength and my song; he has become my salvation(13-14절).
[주석]
15절-17절. ‘손’은 행동과 관련된 개인적 힘을 상징하며, ‘오른손’은 이러한 의미가 훨씬 더하다(IVP 성경주석).
[오늘의 묵상]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시인은 주님을 의지한다.
여러 나라들이 시인을 공격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전투 상황 발생.
겹겹이 포위되었다.
방법이 별로 없다.
조용히 앉아서 죽음을 기다리든지, 죽기살기로 전쟁을 치르든지…
시인은 포기하지도 않았고 무작정 뛰어 들지도 않았다.
하나님을 의지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그리고 그 위기의 순간을 넘긴다.
주님은 그를 도우셨고, 전쟁에서 구출해 주셨다.
매일 매일이 전쟁터다.
경쟁에서 뒤쳐지면 낙오자가 된다.
책임진다는 말은 함부로 하지 않는다.
함부로 하다가는 정말 직장에서 쫓겨날 수가 있다.
한번 쫓겨나면 다시 회복하기가 어렵다.
직장에서도 왕따가 있고, 그를 에워싸고 괴롭히는 경우도 있다.
이 전쟁터에서 살아남기가 참 어렵다.
그런 어려움을 느낄 때 정말 주님을 찾는가?
주님을 의지하는가?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가?
아님 이제까지 하던 방식으로, 내가 가진 몇 가지 노하우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이겨낼 때, 주님께서 하신 일들을 높여 찬양할 수가 있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지도 않고, 기대하지도 않고,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주님을 높일 수가 없다.
친구가 있었다.
큰 계약이 성사되려는 찰라, 국내 경기 문제로 몇 개월간의 노력이 허사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주님께 기도했다.
역으로 다른 회사를 물색했다.
결국 서로 조건이 맞는 두 회사를 연결하여 계약을 체결했다.
이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말하는 그 친구가 참 귀하다.
오늘도 그런 일들이 일어나길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이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제가 가진 얄팍한 지혜와 자존심으로 고집피우지 않고,
오직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현재의 이슈들과 어려움을 감당하도록 인도하소서.
주님!
주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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