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2일 월요일

 

여는 기도

내가 주님의 모든 계명들을 낱낱이 마음에 새기면, 내가 부끄러움을 당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1 할렐루야. 주님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하늘 웅장한 창공에서 찬양하여라.

2 주님이 위대한 일을 하셨으니,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은 더없이 위대하시니, 주님을 찬양하여라.

3 나팔 소리를 울리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거문고와 수금을 타면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4 소구 치며 춤추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현금을 뜯고 피리 불면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5 오묘한 소리 나는 제금을 치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큰소리 나는 제금을 치면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6 숨쉬는 사람마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할렐루야.

 

 

[오늘의 묵상]

# 어디서든, 무엇으로든 

주님을 찬양하는 것에 장소가 무슨 상관이랴. 

주님을 찬양하는 것에 도구가 무슨 상관이랴. 

예배당에서 찬양하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도 언제나 찬양할 수 있다. 

하늘 높은 곳, 비행기 안에서도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높은 곳에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시대다. 

이제는 우주에 나가서도 찬양할 수 있게 되었다. 

온 우주를 창조하신 그분을 우주에 나가 찬양한다. 

가장 낮은 심해 속에서도 그분을 찬양할 수 있다.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니, 그동안 상상할 수 없었던 곳에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 

 

과거보다 더 다양한 악기와 더 다양한 소리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 

컴퓨터 MIDI를 사용하면 못만드는 소리와 리듬이 없다. 

모든 소리로 주님을 찬양한다. 

국악도, 트롯도, 팝도, 랩도 모든 소리로 우리 주님을 찬양한다. 

 

# 위대한 일

주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그분이 하신 일이 위대하시기 때문이다. 

그분의 존재만으로 찬양하기는 쉽지 않다. 

그분이 인류 구원을 위해 하신 일이 위대하기 때문에 주님을 찬양한다. 

그분이 하신 일을 기반으로 그분의 존재를 파악한다. 

그분의 존재와 그분의 일을 구분해서는 그분의 존재를 사랑할 수는 없다. 

 

이스라엘에게 하신 일, 그리고 모든 인류에게 하신 일, 그 일이 있어서 감사하다. 

나에게 하신 일, 내 인생 하신 일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다. 

그래서 그분을 찬양한다. 

그분이 하신 일을 기억하다보면, 그분의 존재를 사랑하게 된다. 

그분의 약속과 신실함을 묵상하다보면 그분의 임재 자체를 갈망하게 된다. 

 

#숨쉬는 사람마다

숨쉬는 모든 사람이 주님을 찬양한다. 

시인의 고백은 그래야 한다는 말이다. 

숨쉬는 모든 사람은 주님의 은혜를 받았다. 

우주의 창조주께서 사람을 만드셨다. 

너와 나의 생존은 그분의 도움 때문이다. 

그분이 우주를 붙들지 않으시면 우리는 순식간에 망한다. 

우주의 절대 상수 중 하나라도 붙들지 않으면 우주 시스템은 완전히 새롭게 구성된다. 

지금의 지구는 1초도 걸리지 않아 죽음을 맛본다. 

우주의 신비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겸손히 주님을 찬양하게 된다. 

아무리 노력해도 우주의 신비를 완전히 파악할 수는 없다. 

오직 창조주이신 그분이 최종적으로 모든 비밀을 알 수 있도록 허락하셔야 가능할 것이다. 

그러니 숨쉬는 모든 자들은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 본분이다. 

 

 

[오늘의 기도]

몸과 마음이 불편한 오늘도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주님, 제 마음은 아주 쉽게 분노와 짜증에 휩싸입니다. 

몸이 조금만 불편해도 짜증이 몰려옵니다. 

생활 리듬이 조금만 틀어져도 짜증이 흘러넘칩니다. 

 

제 자신에 대한 기준을 낮추는 것도 필요하고, 

미리미리 제 주변을 잘 컨트롤하는 것도 필요할 겁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다시 겸손하게 주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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