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8. 김혁수

 

[본문_디모데후서 4:1-8_새번역]

1나는 하나님 앞과,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분의 나타나심과 그분의 나라를 두고 엄숙히 명령합니다. 2그대는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하게 힘쓰십시오. 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책망하고 경계하고 권면하십시오. 3때가 이르면, 사람들이 건전한 교훈을 받으려 하지 않고,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들으려고 자기네 욕심에 맞추어 스승을 모아들일 것입니다. 4그들은 진리를 듣지 않고, 꾸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5그러나 그대는 모든 일에 정신을 차려서 고난을 참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그대의 직무를 완수하십시오.

6나는 이미 부어드리는 제물로 피를 흘릴 때가 되었고,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7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8이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님께서 날에 그것을 나에게 주실 것이며, 나에게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타나시기를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0. 들어가며 

- 마지막 스퍼트  

운동을 지속하면 근육이 요구하는 만큼의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근육에 피로물질이 쌓인다. 그러다 결국 운동을 멈추는 순간이 온다. 그런데 허친슨은 놀라운 현상을 찾아냈다. 세계신기록을 세운 선수 대부분은 마지막 바퀴에 가속을 붙여 기록 수립에 성공한다. 허친슨이 인용한 논문에 따르면 ‘1920 이후 육상 5000m 1m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선수들 가운데 66명이 마지막 바퀴에서 가장 빠르거나 번째로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105) 한다. 마지막에 속도를 높이는 현상을막판 스퍼트라고 부른다. 결승선을 통과한 뒤에 힘이 남는다면 역시페이스 조절 실패. 마지막에 남은 힘을 쏟아내는 것이 기록도 세우고 페이스 조절에도 성공하는 길이다.”

 

중앙일보 장혜수 기자의 글입니다. 마지막 스퍼트라는 것이 있죠. 장혜수 기자는 허친슨의 논문을 인용하면서, 세계신기록 보유자들이 마지막 스퍼트를 어떻게 하는지 적고 있습니다. 결국 막판 스퍼트를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기록을 세우느냐 마느냐로 갈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운동할 , 마지막 힘을 짜내서 힘을 쓰는 경우가 있죠?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턱걸이 등의 운동을 때도 마지막에 근육이 터질 같은 순간이 있잖아요. 달리기에도 그런 마지막 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에도 그런 순간이 찾아오죠. 바울의 인생에도 그런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본문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1. 바울의 마지막 달리기

- 30년의 달리기 인생 

바울은 지난 30년간 줄기차게 달려왔습니다. 시리아의 다마스쿠스 언덕에서 만난 예수님 때문에 인생이 180 바뀌었습니다. 유대교 원리주의자로서의 정체성을 벗고 예수님 중심의 복음주의자가 것이죠. 성경을 예수님 중심으로 풀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비밀을 풀고 퍼즐을 맞추어 방탈출 하듯이 성경이라는 비밀의 방을 예수님이라는 힌트를 가지고 풀기 시작한 겁니다. 그랬더니 율법의 의미가, 성전의 의미가, 언약의 의미가, 예언의 의미가 분명히 밝혀지기 시작 겁니다. 바울은 이걸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라고 이해했습니다.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성경이라는 비밀의 방에 갇혀서 여전히 탈출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충동과 열정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러니 달리기 시작한 겁니다. 지역에 머무는 것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수리아의 안디옥에서 시작한 세계 선교 여행은 그의 달리기가 얼마나 적극적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도시에 오래 머물지 않았습니다. 지중해 지역을 돌고 스페인까지 가서 비밀의 방의 탈출 힌트 혹은 패스워드 알려주고 싶어했습니다. 3 선교 여행 , 에베소 지역 머물면서 2 선교 여행에서 개척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를 썼습니다. 

 

고린도전서 9 

24경기장에서 여러 선수들이 함께 달리지만 우승자는 하나뿐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이와 같이 여러분도 우승자가 되도록 힘껏 달리십시오.

25우승자가 되려고 경쟁하는 선수마다 모든 일에 절제합니다. 그들은 썩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그렇게 하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면류관을 위해 그렇게 해야 합니다.

26그러므로 나는 목표 없이 달리는 사람처럼 달리지 않고 허공을 치는 권투 선수처럼 싸우지 않습니다.

 

-바울의 마음 

바울은 이런 마음으로 달리기를 하듯, 그렇게 지난 30년을 달려왔습니다. 이제 그는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 스퍼트를 내야 하는 시기임을 직감하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는 그의 말년에 쓰여진 편지입니다. 그가 사랑하는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하고 있습니다. 마치 유언과도 같은 글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기약이 없습니다. 만나면 다행이지만,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울의 간절한 마음이 오늘 본문 바로 다음에 등장하는데요, 읽어볼까요? 

 

디모데후서 4 

9그대는 속히 나에게로 오십시오. 10데마는 세상을 사랑해서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가고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가고디도는 달마디아로 가고, 11누가만 나와 함께 있습니다. 그대가 때에마가를 데리고 오십시오. 사람은 나의 일에 요긴한 사람입니다. 12나는 두기고를 에베소로 보냈습니다. 13그대가 때에, 내가 드로아에 있는 가보의 집에 두고 외투를 가져오고, 책들은 특히 양피지에 것들을 가져오십시오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번째 투옥은 가택연금과 비슷한 것이지만, 번째 투옥은 엄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울은 외투를 찾고 있습니다. 디모데의 면회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베소에서 사역하고 있는 디모데가 로마로 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는 바울이 돌아가시기 전에 디모데를 만났기를 바래봅니다. 

 

- 사람 세우기 

이런 상황에서 바울의 마지막 스퍼트는, 마지막 달리기는 어떠했을까요? 오늘 본문이 말하고 있습니다. 

 

1나는 하나님 앞과,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분의 나타나심과 그분의 나라를 두고 엄숙히 명령합니다. 2그대는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하게 힘쓰십시오. 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책망하고 경계하고 권면하십시오

5그러나 그대는 모든 일에 정신을 차려서 고난을 참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그대의 직무를 완수하십시오.

 

그렇습니다. 바울의 마지막 달리기는 사람 세우기였습니다. 리더십 전수였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자신이 뛰었던 달리기를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무수히 많은 고난과 아픔이 있었던 달리기를 디모데에게도 포기하지 말라고 용기를 붇돋아 주고 있는 겁니다. 이게 그의 마지막 스퍼트였습니다. 

 

2. 달리기와 인생

달리기와 인생은 여러 모로 닮았습니다. 달리기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런 말을 자주 종종 합니다. “달리기는 인생이다.” 어떤 부분이 닮았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닮은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페이스 조절 

번째는 페이스 조절입니다. 단거리 달리기 말고 마라톤을 비롯한 중장거리 달리기에는 페이스 조절이 관건입니다. 자신의 신체 상태를 빨리 파악하고 자신의 맞는 페이스로 달려야 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빨리 뛰게 되면 오버 페이스라고 해서 결국 자신이 목표한 거리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목표한 시간에 한참이나 미쳐서 들어오게 됩니다.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평소에 훈련하면서 자신의 상태, 평균적인 페이스가 어떻게 되는지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페이스에 맞춰 뛰는 거지요. 

 

이건 우리 인생도 혹은 신앙 생활도 비슷합니다. 너무 빨리 달리면 탈이 납니다.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간다면 더욱더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MBTI 애니어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향을 알고 일을 추진하고 관계를 맺으면 좋습니다. 요사이 MBTI 유행이더라구요. 검사하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구요. 자신이 정말 무엇을 좋아하는지 혹은 무엇을 본능적으로 싫어하는지를 살피십시오. 그리고 자신의 에너지 수준을 계속 관찰하세요. 육체의 에너지, 정서적 에너지, 정신적 에너지를 살펴야 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달리다가는 병이 납니다. 중간에 포기하게 됩니다. 저는 예전에 종종 밤을 새곤 했습니다. 일이 많으면 새벽 늦게까지 일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몸과 마음이 따라주질 않는 겁니다. 늦게까지 일하는 날들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그래야 계속 일할 있습니다. 

 

2) 인내와 절제 

달리기와 인생의 닮은 , 번째는 인내와 절제입니다. 달리기를 하다보면 힘든 순간이 찾아옵니다. 숨도 가빠지고, 근육도 뻐근해집니다. 쉬고 싶습니다. 포기하고 싶습니다. 분명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았음에도 2-3km 지점에서 위기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걸 넘어서면 다시 달릴 힘이 나옵니다. 세컨 윈드라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죠. 그렇게 힘든 순간 순간이 종종 찾아옵니다. 그러다가 소위 말하는 러너스 하이, 러닝 하이가 찾아옵니다. 30 이상 달리다보면 죽겠다 싶은 순간, 사점(dead point) 통과하는데요, 때부터는 몸속에 엔돌핀이 품어져나오면서 고통을 잊게 하고 심리적인 기쁨을 주는 거지요. 인내의 달콤한 선물이라고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뛰면 어떻게 됩니까? 그렇습니다. 부상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부상은 올바르지 않은 자세, 한쪽 근육에 힘을 집중하는 자세 등에 의해서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자세로 오래 달리다 보면 100이면 100 부상을 당하게 되어 있죠. 그래서 달리기에는 인내 아니라 절제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고통을 참는 인내가, 때로는 아는 절제가 필요한 거죠. 

 

인생, 그리고 신앙 생활도 그렇습니다. 인내가 없이는 목표점에 도달할 수도 없고, 일정 시간의 인내가 가져다 주는 달콤한 선물도 맛볼 없죠. 그렇다고 쉬지 않고 몰아서 달리면 그것도 문제가 됩니다. 건강을 잃거나 관계가 틀어지거나 정서적인 번아웃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절제가 필요합니다. 

 

신앙 생활도 비슷합니다. 성경 읽기나 기도 하기는 인내가 필요한 활동입니다. 성경의 , 기도의 맛이 느껴질 때까지 인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맛을 알아야 계속 있습니다. 그러다가 절제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왜냐하면 성경 읽기도 자기만의 스타일로 굳어질 있고, 기도 생활도 매너리즘에 빠질 있기 때문입니다. 때는 절제해야 합니다. 성경 읽기의 다양성을 위해 공부하고, 기도의 생생함을 회복하기 위해 다른 영성 훈련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아니 어느 순간에는 기존의 활동을 잠시 멈추고 조용히 잠을 자면서 휴식을 취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3) 유종의  

달리기와 인생의 유사점 번째는, 유종의 입니다. 달리기도 마지막 스퍼트가 좋아야 좋은 기록에 도달할 있습니다. 순간을 평소에 연습해야 체력이 올라갑니다. 힘이 빠져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같을 , 숨을 몰아쉬며, 팔을 힘차게 흔들고, 무릎을 들어 마지막 지점을 향해 최선을 다해 뛰는 겁니다. 그럴 , 몸의 한계를 넘습니다. 체력의 한계를 넘습니다. 그래야 자신의 기록을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여러 번의 마지막이 다가옵니다. 시작한 일을 마무리 하는 때가 오는 거지요.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책임감 있게, 필요한 일들을 감당하는 겁니다. 페이스 조절을 선수는 마지막 스퍼트를 힘이 남아 있습니다. 

모든 행사에도 마무리가 있습니다. 정리 정돈하고 돈을 회계 장부에 정리하고 평가서를 작성하고 다음 행사를 위해 보고서도 만듭니다. 화려한 폐막식이 끝나고도 원래대로 원상복귀해야 합니다. 그래야 행사가 끝난 겁니다. 그것까지 감당할 힘을 남겨놔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시작점에 있습니까? 반환점에 있습니까? 아님 결승점에 있습니까? 시작점에 있다면 자기 페이스를 빨리 파악하세요. 반환점에 있다면 인내와 절제를 번갈아 가며 지혜롭게 사용하세요. 결승점이 가깝다면 마지막 스퍼트를 준비를 보세요. 

 

3. 우리의 마지막 달리기 

- 코로나가 바꾼 예배 

2021년도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면 12월입니다. 해를 돌아보며 우리가 어떻게 달려왔는지 확인해 보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정신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줌에서 드리던 온라인 예배를 유툽 예배로 전환하고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바꿔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름 수련회도 어쩔 없이 줌으로 진행했습니다. 많은 행사 계획들이 취소되고 최소한의 모임만 유지되었습니다. 비대면의 일상이 익숙해질만 하니까 대면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면 모임이 자리를 잡아가려고 하니까 다시 확진자가 폭증하고, 아프리카에서는 델타 변이보다 강력한 오미크론 변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매주 매주 다가오는 파도가 높고 거칩니다. 

 

- 수고했어 올해도

그럼에도 우리는 동안 달려 왔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하지 않고, 페이스 조절하면서, 인내하면서, 절제하면서 그렇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올해의 마지막 스퍼트가 남았습니다. 서로를 격려하면서 말씀과 기도의 맛을 느껴보자고 예수님과의 인격적 만남에 힘을 쏟자고 이야기를 건네면 좋겠습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자고, 내년을 기약하면서 힘을 내보자고 격려했으면 좋겠습니다. 

 

4. 나가며

- 사람세우기

동시에 바울처럼 저도 여러분에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 예수님이라는 힌트를 알리는 일에 여러분이 함께 달려주십시오. 해만 하고 그칠 일이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이 모두 작은 디모데가 되어 바울의 마지막 부탁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3때가 이르면, 사람들이 건전한 교훈을 받으려 하지 않고,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들으려고 자기네 욕심에 맞추어 스승을 모아들일 것입니다. 4그들은 진리를 듣지 않고, 꾸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5그러나 그대는 모든 일에 정신을 차려서 고난을 참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그대의 직무를 완수하십시오.

 

사람들은 진리이신 예수님의 이야기보다 오징어게임과 지옥에 환호할 겁니다. 숱한 드라마와 영화와 웹툰과 웹소설에 열광할 겁니다. BTS 블랙핑크에 빠져 지낼 겁니다. 좋습니다. 그럴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성경의 비밀을 푸는 열쇠, 우주의 신비를 푸는 열쇠인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저와 여러분의 직무입니다. 이걸 잊지 맙시다. 

 

일을 위해 섬기십시오. 중고등부, 아동부, 유치부 교사로 섬겨주세요. 찬양팀으로 섬겨주세요. 청년부 운영위원으로 섬겨주세요. 페이스 조절하면서, 그렇지만 인내하면서, 절제하면서, 마지막 스퍼트를 준비하면서그렇게 섬겨주세요. 장거리 달리기라고 생각하시고 섬겨주세요. 일년 이년 섬기는 걸로 끝내지 맙시다. 

 

저와 여러분이 작은 디모데가 됩시다. 이번 기도하시면서 내가 무엇으로 섬길 있을지 고민하시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말씀해주세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자원하는 마음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하기]

1. 바울의 마지막 소원은 자신이 사랑하던 영적 아들 디모데가 자신과 같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오래 달리기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의 소원은 우리를 향한 예수님과 하나님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소원을 깊이 우리 마음 속에 새겨달라는 기도를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생각해 문제] 

1. 해를 돌아볼 ,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순간은 인내해야 순간이었습니까? 절제하며 쉬어야 하는 순간이었습니까? 어떻게 분별할 있을까요?       

 

2.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내가 섬겨야 영역은 무엇인가요? 우리 송청 공동체에는 어떤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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