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여는 기도

주님, 내가 주님을 부르니, 내게로 어서 와 주십시오.

 

31 “시몬아, 시몬아, 보아라. 사탄이 밀처럼 너희를 체질하려고 너희를 손아귀에 넣기를 요구하였다.

32 그러나 나는 네 믿음이 꺾이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네가 다시 돌아올 때에는, 네 형제를 굳세게 하여라.”

33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나는 감옥에도, 죽는 자리에도, 주님과 함께 갈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34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한다.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주석]

31절. 예수님은 “시몬”이라고 부르시는데, 이는 예수님이 그를 부르셔서 베드로라는 헬라어 이름을 주시기 전에 누가가 사용한 이름이다(IVP 성경비평주석).

 

 

[오늘의 묵상]

말씀을 묵상하기전, 내 마음을 읽는다. 

여러 가지 감정이 올라온다. 

그 감정을 주님께 올려드리고, 다시 말씀에 집중한다. 

 

유월절 성만찬은 어떤 면에서는 파국이다. 

새언약의 몸과 피를 먹고 마셨음에도, 제자들은 누가 더 큰 사람인지, 누가 더 영향력있는 사람인지 서로 싸운다. 

예수님은 큰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시몬 베드로에겐 사탄이 시험할 것을 예고하신다. 

무엇보다 시몬이 예수님을 부인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새언약식을 마친 이후의 즐겁고 행복한 축하 자리여야 하건만, 분위기는 그렇지 못하다. 

서로 싸우고, 혼나고, 사탄의 시험이 다가오고, 수제자는 배신한다??

이것은 마치 모세 시대 시내산 첫 언약이 있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험을 당해 금송아지를 만들었던 사건과 오버랩이 된다. 

그 때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실패했다. 

과연 새언약의 백성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 

사탄의 시험과 공격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예수님은 베드로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예견하신다. 

“네가 다시 돌아올 때에는”이라는 말씀은 베드로의 회복을 의미한다. 

그는 실패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이 로마 군사들에게 잡혀갈 때, 그의 마음도 무너지게 될 것이다. 

그는 예수님을 부인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다시 돌아와 형제자매를 굳세게 하는 초대교회 지도자가 될 것이다. 

 

지금 당장은 예수님을 위해 죽기라도 할 태세다. 

마음과 말 모두 진실이다. 

그러나 모든 진심이 끝까지 유지된다는 법은 없다. 

사람의 진심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감정이 동요하고, 상황이 위태해지면, 결심이 흔들린다. 

죽음의 맹세도 하늘로 흩어지고, 생명의 위협으로 마음이 쪼그라든다. 

 

예수님의 기도는 사탄의 시험을 피하게 해 달라는 것이 아니었다. 

사탄의 시험을 견디다가 무너지더라도 실낱 같은 믿음을 끝까지 지켜내라는 것이었다. 

가룟 유다처럼 완전히 무너져서는 안된다. 

베드로는 남은 그의 진심과 믿음을 지켜서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시험 회피가 아닌 정면 돌파를 위해 기도하신 것이다. 

실수하고 절망하더라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예수님 부인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려 죽고 싶은 순간에도 그 믿음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사랑했으며, 베드로를 통해 하시고 싶은 일이 있었다. 

 

때로 사탄이 시험을 걸어온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 현실에 대한 불만족, 형제자매들에 대한 서운함… 

이 모든 마음을 주님께 아뢴다. 

주님의 중보기도를 부탁드린다. 

회복되어 주님이 원하시는 소명의 삶을 살길 원한다. 

 

주님, 오늘도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오늘의 기도]

사탄을 이기신 예수님, 

때로 시험에 노출되는 저를 발견합니다. 

여러 가지 감정에 시달리며 소명의 비전을 희미하게 만들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시험을 말씀으로 이기시어 당신의 소명을 따라 사셨던 예수님을 따르길 원합니다. 

주님, 시험에서 건져주소서. 

주님, 시험을 잘 통과하게 하소서. 

아니, 시험에 넘어지더라도 다시 회복되도록 도와주소서. 

 

사랑의 지평이 더 넓어지게 하소서. 

많은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3년 05월 26일 금요일

 

여는 기도

나의 힘이신 주님, 어서 빨리 나를 도와주십시오.

 

5 그랬더니 악마는  예수를 높은 데로 이끌고 가서, 순식간에 세계 모든 나라를 그에게 보여 주었다. 6 그리고 나서 악마는 그에게 말하였다. “내가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너에게 주겠다. 이것은 나에게 넘어온 것이니, 내가 주고 싶은 사람에게 준다. 7 그러므로 네가 내 앞에 엎드려 절하면, 이 모든 것을 너에게 주겠다.” 

8 예수께서 악마에게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하였다.” 

 

주석

내 앞에 엎드려 절하면(7절) 육체적 필요와 욕구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충성은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예수님은 세상의 참 주인이 되실 것이다. 하지만 마귀처럼 지위와 권력에 무섭게 집착하지 않고, 겸손한 섬김으로 그 자리까지 오르실 것이다(모든 사람을 위한 누가복음).

 

성경에 기록하기를(8절) 예수님이 인용하시는 신명기 6:13에서는 우상 숭배를 금한다(IVP 성경배경주석).

악마는 예수님께 세계 모든 나라를 보여주며 세상의 주권자가 되라고 유혹합니다(5-6절). 거기에는 조건이 있었는데, 그것은 악마에게 엎드려 절하는 것이었습니다(7절).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금송아지에게 절했던 것처럼, 자신을 숭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섬기라는 말씀으로 악마의 시험을 단호히 물리치십니다(8절).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섬기는 것은 약속의 땅에서 살아가려면 꼭 따라야 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신을 계속해서 섬겼고 결국 그 땅에서 흩어지고 맙니다. 예수님은 우상을 숭배하고 권력에 집착하는 대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십니다. 이것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우리가 따라야 할 명령이기도 합니다. 오늘 나는 어떤 부분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겨야 할까요? 세상이 주는 유혹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충성으로 맞서는 하루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오늘의 묵상]

사단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첫째, 사람을 이끌고 가서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 

예수님을 시험한 악마는 아마도 가장 교묘하고 가장 파워풀한 악마였을 것이다. 

그는 예수님을 광야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이끌고 갈 수 있다. 

물리적으로 이끌고 갔다고 보기는 어렵다. 

성경에 등장하는 많은 예언자들을 이끌고 가는 성령님의 예를 들어 생각해 볼 때, 사단은 물리적이 아닌 영적인 측면에서 이끌고 갔을 것이다. 

에스겔을 이끌고 가셔서 여러 환상을 보게 하신 하나님, 

요한을 이끌고 가셔서 천국의 환상을 보게 하신 하나님, 

이런 것들을 고려할 때, 사단도 비슷한 환상을 보게 만든 것 같다. 

예수님의 시야를 순식간에 바꿔서 온 세상을 보여준다. 

 

둘째, 거짓말과 허세다. 

사단은 거짓말과 허세가 정말 쩐다. 

모든 권세와 영광이 자기 것이라고 주장한다. 

거짓이다. 

자기가 주고 싶은 사람에게 준다고 확언한다. 

거짓이다. 

모든 권세와 영광은 사단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 것이다. 

오랜 세월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연 만물과 인간 역사의 모든 권세와 영광은 하나님 것이라고 말해왔다. 

하나님도 자신이 영광과 권세가 왜곡되고 훼손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셨다. 

그러니 사단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가 주고 싶은 사람에게 준다고 했지만, 그것은 지극히 제한적이며 실제로는 주는 것이 아니고 주는 척 하는 것이다. 

악마는 사람을 자신의 거짓으로 통제하고 다스리려고 하는 것이지 실제로 주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그의 말은 거짓과 허세 작렬이다. 

 

사단은 밤에 꾸는 꿈을 통해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영적 존재다. 

마음 속에 달콤한 속삭임을 계속 넣어 줄 수 있는 영적 존재다. 

죽음의 음침한 분위기와 목소리를 반복적으로 심을 수 있는 존재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계속 속인다. 

거짓으로 속여서 사람들을 얽어맨다. 

한번 그에게 속기 시작하면, 왠만해서는 빠져나오기가 어렵다. 

사람의 세계관을 장악하면 그 메트릭스에서 길을 잃고 만다. 

두려움이 작동하는 종교적 세계관에 빠지면, 두려움을 주는 존재에 대한 감각이 너무 예민해지고, 하나님의 사랑보다 사단이 주는 두려움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진다. 

 

우주의 주인이신 예수님, 그에게조차 사단은 시험을 걸어온다. 

마치 이 세상이 다 자기 것인양, 거짓말로 예수님께 다가온다. 

예수님이 받아 주시는 것이 이상하다. 

그저 악마의 존재를 사멸시킬 수도 있었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도리어 성경의 말씀으로 사단의 거짓과 유혹을 궤멸시키신다. 

경배를 받을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시다. 

예수님은 마치 우리에게 본을 보이시려고 사단의 유혹을 허용하신다. 

사전 차단도 가능하셨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이 시험을 받으셨다면, 우리 성도들도 시험을 받을 수 있다. 

그것이 영적 현실이다. 

세상의 영광과 권력을 얻기 위해 아무에게나 넙죽 절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오직 영광을 받으실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다. 

 

오늘 하루도 마음 속에 올라오는 숱한 음성들 가운데 사단의 음성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적하고 싶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식을 삼고, 오직 그분께만 영광과 권세를 올려드리자. 

 

[오늘의 기도]

개인이나 공동체나 시험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사탄은 사람의 욕망을 감지하고 유혹합니다. 

저의 욕구를 살피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더욱 저의 존재와 내면에 가득 차 울리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이 공명하게 하소서. 

사랑의 계명이 공명하게 하소서. 

주님의 기념하는 상징이 공명하게 하소서. 

그렇게 오직 주님만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오늘 해야 하는 일 속에서 주님을 도우심을 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3년 05월 25일 목요일

 

여는 기도

주님, 힘을 떨치시면서 일어나 주십시오. 우리가 주님의 힘을 기리며, 노래하겠습니다.

 

1 예수께서 성령으로 가득하여 요단 강에서 돌아오셨다. 그리고 그는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셔서, 2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그 동안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아서, 그 기간이 다하였을 때에는 시장하셨다.  

3 악마가 예수께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말해 보아라.” 4 예수께서 악마에게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사람은 빵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다’ 하였다.” 

 

주석

시험을 받으시다(2절) 이 이야기에는, 하나님과 그분의 목적, 그분의 명령에 대해 그럴듯한 거짓말을 속삭이는 뱀의 모습과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의 잔상이 남아 있다. 광야에서 생활하던 이스라엘의 잔상도 남아 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먹을 것을 달라고 불평했고, 우상 숭배로 재앙을 자초했으며, 하나님을 끊임없이 시험했다(모든 사람을 위한 누가복음).

 

성령이 예수님을 이끄신 곳은 ‘광야’였습니다(1절). 그곳에서 예수님은 심한 굶주림과 유혹에 맞닥뜨리십니다(2절). 오래전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굶어죽겠다고 불평했고, 애굽으로 돌아가 종살이를 하는 것이 났겠다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출 16:3-8). 온 세상을 출애굽 시키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은 이스라엘이 실패했던 그 자리에서 친히 시험을 받으십니다(3절). 예수님은 돌을 떡으로 만드시는 대신, 사람이 먹는 것뿐 아니라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신 8:3)고 선언하심으로써 이스라엘의 실패를 영원한 승리로 바꾸십니다(4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 온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고자 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으로 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다윗의 가문에서 태어나신 하나님의 아들은 이제 그 실패를 승리로 바꾸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필요를 위해 돌을 빵으로 만드는 것을 거부하셨지만, 빵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먹이시고(눅 9:16), 마지막에는 자신을 생명의 빵으로 주셨습니다(눅 22:19). 나는 어떤 빵을 쫓고 있습니까? 자신을 생명의 빵으로 내어 주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본문을 보면서 딱 드는 질문은, '어떻게 성령에 충만한데,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시험을 받으셨는가'하는 것이다. 

이게 가능한가?

도대체 사십일 동안 시험을 받는다는 말은 무엇인가? 

무슨 시험을 받으셨는가?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사십 일 동안 아주 다양한 시험을 받으셨을것이다. 

그리고 그 마지막 시험이 세 가지 시험이었다. 

돌이 떡이 되게 하라는 시험, 성전에서 떨어지라는 시험, 사단에게 절을 하라는 시험. 

이 세 가지 시험음 최종적인 시험이다. 

그 사이에 사십 일이라는 기간 동안 무수히 많은 시험들을 경험했을 것이다. 

뱀이 아담과 하와에게 했던 시험도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했던 숱한 율법이 과연 인간들을 위한 것인가? 하나님을 위한 것인가? 하나님은 이기적인 분이신 것 아닌가? 그분은 거짓말을 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 

이런 식의 말들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받았던 시험도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안보이니, 우상을 만들자. 

앞날이 깜깜하니 이집트로 돌아가자. 

광야에서 죽느니 차라리 이집트에서 고기 먹다가 죽자. 

가나안 사람들이 이렇게 덩치가 좋으니, 우린 다 죽은 목숨이다. 차라리 이집트로 돌아가자. 

이런 생각들로 사단이 공격한다. 

40년의 광야 생활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했던 숱한 시험들, 그 시험을 예수님도 받았을 것이다. 

과연 내가 인간의 몸을 입고 이곳에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렇게 생고생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왜 나를 이곳에 보냈는가? 

강고한 예루살렘과 로마의 기득권과 어떻게 싸울 수 있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연 내 말을 믿을 수 있을까? 

이건 예수님 자신의 생각일 수도 있고, 사단이 주는 시험일 수도 있었다. 

예수님이 이런 생각을 했을지, 안했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사단이 이런 의문을 품게 하고, 예수님의 소명을 갉아 먹는다. 

 

세 가지 시험의 범주와 유사한 시험이 40일간 계속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 

육체의 배고픔으로 대별되는 부에 대한 시험. 

명예욕에 대한 시험.

권력욕에 대한 시험.

모든 영적인 존재들이 갖고 있는 욕망에 대한 시험이다. 

사단은 사실 이런 욕망들의 극단에 서 있다. 

사단의 하나님에 대한 반역은 물질욕, 명예욕, 권력욕에 의해 일어난다. 

하나님보다 더 많은 풍요로움과 더 많은 명성과 더 많은 권한을 갖고 싶어했다. 

그러나 그의 계획은 참담하게 무너졌다. 

 

박혁이라는 전도자가 남미를 다니며 축사사역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한다. 

세련된 동영상이 유툽에 올라온다. 

극단적 평가가 뒤따른다. 

예수님의 사역을 그대로 따라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부흥운동의 시발점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여느 이단들처럼 큰 귀신의 힘으로 작은 귀신들을 일시적으로 내쫓는 사탄의 사역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내 평가는 “열매로 안다”이다. 

그의 사역으로 사람들이 사단과 귀신의 억압으로 사람들이 구출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진정한 성령의 사역이라면, 

1) 귀신으로부터 구출된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섬기게 될 것이다. 

2) 구출된 사람들 삶에 성령님의 열매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3) 전도자는 자신의 이름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게 될 것이다. 

4) 사역자의 사역으로 인해 자신의 왕국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건강하게 세워지게 될 것이다. 

 

그동안 숱한 이적으로 사람들을 모았다가 그 사역자 개인이 하나님처럼 되어 버린 경우가 많았다. 

처음에는 순수하게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에 매진하다가, 사단의 시험에 져 버린 경우도 많다. 

사역의 처음의 모습만 보고 쉽게 판단할 일이 아니다. 

끝까지 사단의 시험으로부터 이겨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강력한 영향력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사단의 시험이 도사린다. 

이것을 분별해 내는 것이 기독교 지도자들의 일이다. 

박혁 전도자가 건강한 신학 교육을 받아, 성경과 교회 전통 속에서 건강하게 사역을 하길 바란다. 

나는 하나님의 자유를 믿는다. 

그분은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으시는 분이시다. 

그렇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다. 

자기 스스로를 신으로 둔갑시키는 인간은 하나님을 반역하는 것이다. 

사단의 속임수에 속는 것이다. 

하나님이 지금 이 시대에도 당신의 사역자를 통해 신유와 축사를 하실 수 있다고 믿는다. 

인기를 얻는 사역자는 결국 하나님을 배반하는 자리에 올라 갈 수 있음을 알고 항상 겸손하게 사역해야 한다. 

 

아벱이나 송죽이나 언제자 사단의 시험에 노출되어 있다. 

자신의 욕망의 수위를 살피고, 그 욕망에 달라붙는 사단의 속임수에 속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욕망의 방향이 오직 예수님이 되게 하라. 

그게 사역자가 살 길이다. 

 

[오늘의 기도]

오랜 기간 사단의 시험을 견디신 예수님, 

이 시험을 이겨내시는 과정을 통해 예수님은 당신의 소명을 온전히 정리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숱한 사단의 목소리를 성경의 말씀을 통해, 성경의 이야기를 통해 이겨내셨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죄를 반복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죄를 반복하지 않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당신의 승리로 우리는 새로운 삶의 지평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당신을 따르고 닮으면 우리도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때로 실패하더라도 잘 이겨내도록 인도해주세요. 

끝까지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오직 주님만을 더 욕망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1. 5. 2. 김혁수 

 

[본문_야고보서 1:1-18] 

1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인 야고보가 세계에 흩어져 사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을 드립니다.

2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 가지 시험 빠질 때에, 그것을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생각하십시오. 3여러분은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낳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4여러분은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5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받을 것입니다. 6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믿고 구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마치 바람에 밀려서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7그런 사람은 주님께로부터 아무것도 받을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8그는 마음을 품은 사람이요, 그의 모든 행동에는 안정이 없습니다.

9비천한 신도는 자기가 높아지게 것을 자랑하십시오.  10부자는 자기가 낮아지게 것을 자랑하십시오. 부자는 풀의 꽃과 같이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11해가 떠서 뜨거운 열을 뿜으면,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져서, 아름다운 모습은 사라집니다. 이와 같이, 부자도 자기 일에 골몰하는 동안에 시들어 버립니다.

12시험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있습니다. 사람은 그의 참됨이 입증되어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약속된 것입니다. 13시험을 당할 때에, 아무도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당하고 있다하고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않으시고, 시험하지도 않으십니다. 14사람이 시험을 당하는 것은 각각 자기의 욕심에 이끌려서, 꾐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15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

16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17온갖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은사는 위에서, 빛들을 지으신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옵니다. 아버지께는 이러저러한 변함이나 회전하는 그림자가 없으십니다. 18그는 뜻을 정하셔서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아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우리를 피조물 가운데 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

 

[설교]
0.
들어가며
5
월이 찾아왔습니다. 1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지친 기색이 역력하지만, 5월이 주는 푸르름의 기운이 하나님의 은혜를 연상시킵니다.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 날과 부모님 날이 있는 달입니다. 감사의 달이기도 하죠. 스승의 날도 있어서 감사한 분들을 찾게 되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한국의 5월은 생명의 기운이 가득하고 초록의 물결이 산하를 덮습니다. 사실 코로나만 아니면 더없이 밝고 행복한 달이 될텐데 말입니다. 

 

안따깝게도 인도에서는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세계 최대의 백신 생산 시설을 가지고 있지만, 백신 접종도 느리고 의료시설도 부족합니다. 의료 대란이 일어나서 병상 확보가 안되고 산소 마스크가 없어서 제대로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죽음의 문을 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 지원이 필요하고, 부족한 백신도 빨리 공급되어야 것입니다. 

 

이런 비현실적 상황 앞에서 세계 교회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묵상한 야고보서에 집중해 보았습니다. 야고보서는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전하는 공동체적, 실천적 메세지가 가득한 편지입니다. 5 , 야고보서를 통해 우리 개인과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1. 세계 기독 공동체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초대 교회의 최고 지도자였습니다. 베드로도 바울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예루살렘 교회를 지키면서 중요한 회의의 의장 역할을 감당했었죠. 이방인 선교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일에도 관여했습니다. 세계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의 리더십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는 세계 기독 공동체, 그리스도인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1세기 편지

그럼 편지를 쓰게 되었을까요? 질문이 핵심 질문입니다. 도대체 야고보는 세계에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썼을까요? 야고보서 전체를 살펴보면서 답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오늘 본문에 국한해서 살펴보겠습니다. 

 

2. 시험 당하는 그리스도인들

가장 먼저, 세계 그리스도인들은 지금 시험 혹은 시련을 받고 있습니다. 지중해를 비롯하여 로마의 통치권 아래 있는 모든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은 다양한 시험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2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 가지 시험 빠질 때에, 그것을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생각하십시오
12시험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있습니다. 사람은 그의 참됨이 입증되어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약속된 것입니다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부류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편은 유대인들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정통 신앙을 버리고 예수를 메시야로 주장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이단으로 생각했으며 신성 모독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른 편은 다신론과 황제 숭배 사상에 젖어 있는 이방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유일신론을 설파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사상을 싫어했습니다. 심지어는 자신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존재로 여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제도적으로 문화적으로 핍박을 받을 밖에 없었습니다. 유명한 네로 황제의 박해를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더라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박해와 억압을 경험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런 결과인데, 빈곤이 찾아옵니다. 사회적 유대관계가 넉넉하지 않으면 자연스레 경쟁에서 도태됩니다. 처음에는 부자였어도 점점 가난이 찾아옵니다. 사회적으로 손해를 보게 됩니다. 있던 재산도 점점 줄어듭니다. 

핍박과 빈곤, 가지가 초대교회의 구체적인 시험거리였습니다. 

 

1세기 그리스도인의 상황

3. 인내하라  

이런 핍박과 빈곤의 시험과 시련 앞에선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야고보의 번째 당부는 바로, “인내하라였습니다. 

 

 4여러분은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조금 상투적입니다. 뻔합니다. 시험이 있으니 인내하고 견디라니요. 왠지 권면을 따르고 싶지 않아집니다. 이게 우리의 자연스런 반응일 있겠습니다. 하지만, 고난과 시련의 시기에 가장 적합한 메시지가 인내라는 사실을 뒤집기란 쉽지 않습니다. 빨리 포기하라, 과도하게 리액션하라, 모른 회피하라…. 아마도 요즘 나오는 제목으로 수는 있겠지만, 진실에 가깝지는 않습니다. 빨리 포기하면, 신앙을 떠나라는 말입니다. 과도하게 리액션하게 되면, 싸움이 커집니다. 모른척 회피하면 피해가 더욱 커집니다. 박해 앞에서, 빈곤이라는 시험 앞에서 그들은 너무 쉽게 포기해서도, 과도하게 대적해서도, 모른 뒤로 숨기도 부적절합니다. 일단은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고통스런 상황을 인정하고 견뎌내야 합니다. 야고보는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마음 아프지만 참고 인내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https://blog.daum.net/lifeword01/1314

4. 지혜를 구하라  

번째 당부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입니다. 5-7절을 읽어봅시다.

 

5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받을 것입니다. 6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믿고 구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마치 바람에 밀려서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7그런 사람은 주님께로부터 아무것도 받을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8그는 마음을 품은 사람이요, 그의 모든 행동에는 안정이 없습니다.

 

시험, 시련, 고난의 때에 우리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분은 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구약의 잠언은 지혜의 보물 창고 같은 글이었습니다. 구약 시대의 사람들에게 인생의 지혜를 주고 있습니다. 구약의 전도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지혜를 직접적으로 말하는 말고도, 구약의 모세 오경을 비롯한 성경의 이야기들이 인생의 지혜를 말하고 있습니다. 율법도 지혜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가장 강력하고 구체적인 지혜는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지혜의 근본되신 그분 자신이 스스로 내려오셨는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이 진정한 지혜이십니다. 세상을 살아갈 지혜 자체요 원천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지혜의 원천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낌없이 지혜를 주십니다. 

 

고난의 , 시련의 , 시험을 때를 만났을 , 우리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혜의 원천되신 예수님을 분명하게 보여주실 것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더욱 분명하고 명확하게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분이십니다. 

 

5. 나가며_시험 속에서 

지금 기독 청년들은 다양한 압박 속에서 살아갑니다. 코로나 때문에 신앙 공동체의 와해를 경험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드러내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교회지도자들의 잘못 때문에 청년들도 도매금으로 넘어가 덤태기를 쓰고 있습니다. 교회는 코로나 방역에 협조하지 않고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이웃들을 위험에 처하게 만들고 있다는 이미지가 쌓이고 말았습니다. 지난 달에 장신대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개신교인들이 바라보는 교회의 이미지는이기적이다입니다. 비개신교인 응답자의 76% 이렇게 생각하고 있더라는 겁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제 92호 (2021.4.23. 자), 7페이지.

 

그뿐만이 아닙니다. 가치관이 정립하기에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다원주의, 상대주의가 디폴트가 되었습니다. 과학와 신앙이 헷갈립니다. , , 동성애, 인권, 페미니즘, , 외교, 정치 등등 이루 말할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이슈들이 있는데, 신앙인으로서 갈피를 잡기 어렵습니다. 어떤 것이 성경적인가에 대해 수많은 답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명 유투버들의 생각이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것이 바른 길인지 모릅니다. 이런 것이 시험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주식과 비트코인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성경적 대응은 무엇일까요? 이것도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비단 청년들만의 문제는 아니겠으나, N 세대라며 스스로 많은 것을 포기해 왔던 청년세대들이 코로나 때문에 더욱 빈곤의 삶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기독 청년이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재정적 압박은 청년들은 점점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먹고 살아야 하는데, 시간이 없는데, 교회 생활, 신앙 생활에 돈과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시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오늘 야고보서를 통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참고 견디고 인내하라, 그리고 지혜를 아낌없이 주시는 나에게 지혜를 구하라. 

존버라는 말이 있습니다. 끝까지 버틴다는 말이죠. 정말 미안하지만 우리는 존버해야 합니다. 끝까지 버텨내야합니다. 인내해야 합니다. 인내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할 가능할 것입니다. 그분의 지혜를 구하며, 기도하면서 존버하는 겁니다. 지혜롭게 존버하는 방법이 떠오를 때까지 지혜를 구하는 겁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수련회를 있는 것도 아니고, 전체가 만나서 집회를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분이 주신 지혜로 그동안 우리 청년 공동체는 여러 위기들을 그럭저럭 넘어 왔습니다. 줌에서 수련회도 했고, 온라인 도서관도 했고, 책나눔, 성경 개론도 진행했고, 매주 예배도 드려왔습니다. 돌아보면 변화하는 시기에 끝까지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인내해왔습니다.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며 버텨왔습니다.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앞으로도 위기의 시기를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구하며 끝까지 인내하고 싶습니다. 함께 버티자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의 위로와 격려가 그리고 무엇보다 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함께 생각해 문제 & 기도] 

1. 현재 내가 겪는 시험은 무엇인가요? 어떤 시련과 고난을 겪고 있나요?    

 

2. 한국교회가 혹은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시험과 시련은 무엇인가요?  

 

3. 야고보는 인내하며 지혜를 구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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