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4 26 월요일

IVP 시냇가에 심은 나무 2021년 3-4월호

여는 기도

영광의 아버지시여, 지혜와 계시의 영을 우리에게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소서.

 

32악인이 의인을 엿보며 그를 죽일 기회를 노리지만,

33주님은 의인을 악인의 손아귀에 버려 두지 않으시며, 판결을 내리실 때에 의인에게 유죄를 선고하지 않으실 것이다.

34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의 법도를 지켜라. 주님께서 너를 높여 주시어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니, 악인들이 뿌리째 뽑히는 모습을 네가 보게 것이다.

35악인의 세력을 내가 보니, 본고장에서 자란 나무가 무성한 잎을 뽐내듯 하지만,

36한순간이 지나고 다시 보니, 흔적조차 사라져, 아무리 찾아도 모습 찾아볼 없더라.

37 없는 사람을 지켜 보고, 정직한 사람을 눈여겨 보아라.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있으나,

38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할 것이니, 악한 자들은 미래가 없을 것이다.

39의인의 구원은 주님께로부터 오며, 재난을 받을 때에, 주님은 그들의 피난처가 되신다.

40주님이 그들을 도우셔서 구원하여 주신다. 그들이 주님을 피난처로 삼았기에, 그들을 악한 자들에게서 건져내셔서 구원하여 주신다.

 

시인은 악한 자가 의로운 자를 해치려고 하지만, 주님께서 의로운 자를 지켜주신다고 말합니다(32). 의인이 주님을 의지하여 말씀을 붙들 그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얻으며, 악인이 심판받는 것을 보게 것입니다(33-34). 악인들은 지금 잎이 무성한 나무를 자랑하지만, 흔적조차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의인들은 미래에 번성할 것입니다(35-38).

 

주님은 의로운 자들의 피난처이시며 그들을 악한 자들로부터 구원하시는 분입니다(39-40). 자신이 가진 힘을 붙들고 악한 일을 일삼는 자들은 영화가 오래갈 것처럼 생각하지만,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처럼 금세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보기에 약한 같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말씀을 붙잡는 인생은 하나님이 지키십니다. 나는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

 

오늘은 말씀이 위로가 된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있다. 

하나님은 평화를 사랑하시고,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호하신다. 

그들의 피난처가 되신다. 

 

악인들은 평화를 추구하지 않는다. 

그들은 평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엿보며, 죽일 기회를 노린다(32). 

도대체 그들은 사람들을 해하려고 하는 걸까? 

그들은 악인이 되었는가? 

길이 없다. 답답하다. 서로 사이좋게 평화롭게 지낼 수는 없을까? 

사람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굴고 심지어는 죽이느냔 말이다. 

 

우리 주님을 평화를 사랑하시고, 

평화를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신다. 

평화를 추구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미래를 선사하신다. 

 

마태복음 5장

3“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로하실 것이다.

5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다.

6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부를 것이다.

7자비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비롭게 대하실 것이다.

8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것이다.

9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기의 자녀라고 부르실 것이다.

10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너희가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터무니없는 말로 온갖 비난을 받으면, 복이 있다

 

예수님도 시를 발표하셨다. 

그분은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칭호를 받게 것이라고 축복의 말을 남기셨다. 

마태는 시가 특히 맘에 들었나 보다.

마태는 그의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설교를 시를 사용해서 시작했다. 

평화를 사랑하면 예수님의 시에서도 그렇게 적으셨지만,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다. 

슬픔도 있고, 목마름도 있다. 때로 박해도 있다. 

그럼에도 평화를 추구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이다. 

 

시편의 시인도 사실을 깨닫고 있었다. 

구약의 하나님도 평화를 사랑하시는 분이심을 말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의 미래를 보호하시고 미래의 전망을 열어주신다. 

 

혐오, 쿠데타, 전쟁

이런 뉴스들이 그치질 않는다. 

세계의 경찰이라고 불렸던 미국에서는 혐오 범죄가 늘고 있다. 

총기 사건이 그치지 않는다. 

미얀마의 군인들이 자신들이 지켜야 하는 민간인들을 총으로 죽이고 있다. 

내전으로 번지고 있다. 

과연 사람들은 영구적 평화를 구축할 도덕적 힘을 가지고 있는가? 

화성에 사람을 보낼 계획은 만들어도, 세계의 전쟁을 없앨 계획은 만들지 못하는가? 

평화를 추구할 의도가 과연 있는가? 

세계 지도자들은 무엇을 향해 회의를 하고 모임을 가지는가? 

 

평화를 주십사 다시 기도한다. 

 

 

——

평화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평화가 유지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소서. 

수많은 인권 운동가, 긴급구호 현장의 활동가들, 유니세프, 적십자, 유엔 평화 유지군 등의 사람들을 보호해주세요. 

평화가 증진되고 영구적으로 정착되도록 도와주세요. 

북한과의 적대관계가 청산되고 부디 평화로운 관계로 서로 상생하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