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4 19 월요일

IVP 시냇가에 심은 나무 2021년 3-4월호

여는 기도

영광의 아버지시여, 지혜와 계시의 영을 우리에게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소서.

 

12악인이 의인을 모해하며, 그를 보고 이를 갈지라도,

13주님은 오히려 악인을 비웃으실 것이니, 악인의 끝날이 다가옴을 이미 아시기 때문이다.

14악인들은 칼을 뽑아 치켜들고, 활을 당겨서, 비천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쓰러뜨리며, 자기 길을 똑바로 걷는 사람을 죽이려고 하지만,

15 칼에 오히려 자기 가슴만 뚫릴 것이니, 활도 꺾이고야 것이다.

16의인의 하찮은 소유가 악인의 많은 재산보다 나으니,

17악인의 팔은 부러지지만, 의인은 주님께서 붙들어 주신다.

18 없는 사람의 나날은 주님께서 보살펴 주시니, 유산은 대대로 이어지고,

19재난을 당할 때에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기근이 때에도 굶주리지 않는다.

20그러나 악인들은 패망할 것이니, 주님의 원수들은 기름진 풀밭이 시들어 불타듯이, 불타 없어질 것이니,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다.

21악인은 빌리기만 하고 갚지 않으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거저 준다.

22주님께서 베푸시는 복을 받은 사람은 땅을 차지하게 되지만, 주님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땅에서 끊어질 것이다.

23우리가 걷는 길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면, 우리의 발걸음을 주님께서 지켜 주시고,

24어쩌다 비틀거려도 주님께서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시니, 넘어지지 않는다.

25나는 젊어서나 늙어서나, 의인이 버림받는 것과 그의 자손이 구걸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26그런 사람은 언제나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면서 살아가니, 그의 자손은 복을 받는다.

27악한 피하고, 선한 힘쓰면, 땅에서 길이길이 것이니,

28주님께서는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들을 돌보시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원토록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질 것이다.

29의인은 땅을 차지하고, 언제나 거기에서 것이다.

30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의 혀는 공의를 말한다.

31그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발걸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시인은 악인들이 의인들을 해치려고 공격하지만 오히려 그들이 피해를 입게 것이며, 하나님께서 악인들의 미래를 아시기에 그들의 현재 모습을 비웃으신다고 말합니다(12-15). 왜냐하면 주님께서 의인들의 재산과 안전은 지키시지만, 악인들은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16-22). 의인들이 고난 속에 흔들릴지라도 길이 주님이 기뻐하는 길이면 주께서 그들의 걸음을 지켜주십니다(23-24).

 

악한 자들은 그들이 가진 힘과 재산을 뽐내며 주님의 뜻을 따르는 의로운 자들을 공격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의인들의 편에 서십니다. 주님의 길을 걷는 자들이 흔들릴 발걸음을 지키시며 그들을 공격하는 자들을 물리치십니다. 혹시 나에게 주님의 뜻을 따라가며 부딪치는 어려움이 있습니까? 걸음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때론 흔들려도 뚜벅뚜벅 걸어갑시다.

 

——

 

주님, 

악인들로부터 저를 구해주소서. 

악인들은 자신들의 무기를 사용해서 비천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곧은 길을 가려는 사람들을 멸시하며 능욕을 주며 심지어는 죽이려고 합니다. 

삶에 아직 극단적인 악을 실제로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나 뉴스를 통해 알게 됩니다.

정말 만나기 싫고, 경험하기 싫습니다. 

 

주님, 

악인들로부터 우리 공동체를 지켜 주세요. 

고의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악이 들어오는 길을 제공하는 악한 사람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세요. 

뿐만 아니라 주변의 선량한 사람들을 지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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