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9:1-10

복음의 얼개#3_완벽한 총리 Jesus 

2019. 9. 15. 김혁수 

 

0. 들어가며

- 명절 증후군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보내고 오셨습니까? 명절 풍속도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예전에는 집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요사이는 근처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하고 카페에서 마시고,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경우도 많이 늘었더라구요. 추석 당일 샤브샤브 레스토랑에 그렇게 사람이 많은 몰랐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영화는 보셨나요? 우리 옆에 있는 사람과 명절에 영화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나눠볼까요? 

 

- 무가베의 생일 케이크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대통령이던 로버트 무가베씨가 사망하였습니다. 그는 1980 짐바브웨를 통치하던 백인 독재정권으로부터 민족해방운동을 펼쳐서 결국 정권을 가져오고 1980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집권한 뒤에 그는 37년간 독재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자신을 반대하는 자들을 무자비하게 숙청하였으며, 무리한 정권이양 과정을 진행하다가 2017년에 반대 세력의 쿠테타로 권좌에서 내려오게 되었죠. 그는 자신의 생일만 되면 특별한 케이크를 제작했는데요. 89 생일에는 89kg짜리 생일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계속해서 자신의 나이에 따라 그와 같은 무게의 케이크를 만들어 왔다는 겁니다. 물가 상승률이 너무 높아서 100 단위의 짐바브웨 화폐로도 한조각을 없는 지경으로 경제를 파탄냈습니다. 국민들은 경제 파탄으로 고통받는데 무가베 자신만 사치스런 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싱가포르 병원에서 95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민족해방운동에 헌신했지만 독재자로 악명을 떨친 무가베를 생각해볼 , 세상의 권력자들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많은 사람들을 고통으로 몰아넣는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1. 총리 공석

1) 제국과 황제 

아담과 하와라는 하나님 나라의 총리가 하나님께 반역하여 자신의 자리에서 쫓겨났습니다. 땅은 저주를 받았고, 그들은 생명을 잃을 운명이 되었습니다. 생존을 위해 발버둥을 쳐야 했으며, 언제 죽을지 모르는 죽음의 공포를 매일 매순간 경험했어야 합니다. 그들이 다스리는 세상은 더이상 에덴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자손들이 다스리는 세상 또한 에덴이 아니었습니다. 무한 경쟁의 살벌한 정글의 세상이었고, 살인과 전쟁이 난무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런 세상에서는 사람이 최고였습니다. 전쟁에 능한 사람이 최고였습니다. 전쟁의 승리자는 모든 것을 얻었습니다. 돈과 명예와 여자를 얻었습니다. 그렇게 전쟁에 능한 사람이 왕이 되었으며, 왕들 중에 제국을 형성한 사람이 바로 황제가 되었던 겁니다. 

 

2) 폭력과 전쟁의 역사

2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총사령관으로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시키고, 독일 , 사막의 여우 롬멜 장군을 이긴 버나드 몽고메리 장군은 전쟁의 역사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사는 전쟁으로 점철되어 왔다. 역사의 장을 펼치자 마자 우리는 인간 사회가 전쟁으로 얼룩져 있는 것을 보게된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역사는 전쟁으로 가득합니다. 아주 작은 부족간의 싸움에서 1, 2 세계 대전 같은 전세계적인 스케일의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도 내전으로 고통받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전쟁에 동원되는 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자원과 기술과 인력이 동원됩니다. 아주 집약적으로 국가의 능력이 집중될 , 사람을 죽이는 무기의 개발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총리들이 서로 사랑함으로 세상을 돌보고 다스리는 그림이 망가져버렸을 , 총리가 공석이 되었을 , 세상은 끊임없는 전쟁에 시달립니다. 이것이 죄가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반역자들은 죄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반역자들은 사단에게 끌려다니는 존재가 되고 것입니다. 

 

2. 완벽한 총리

여기서 끝나면 세상에 대한 분석에서 멈추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고통 받는 세상과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무언가를 하신다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담과 하와를 대신하는 예수라는 하나님이자 인간을 내려보내 주신 겁니다. 그래서 완벽한 총리의 역할을 하게 하십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완벽한 총리가 무슨 일을 하시는지 살펴봅시다. 

 

1) 여리고의 삭개오

- 여리고, 삭개오, 세리장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는 도중에 당시 교통의 요지였던 여리고에서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리고는 헤롯 대왕의 웅장한 겨울 궁전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산지로 들어오는 입구에 있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도시였습니다. 당시 팔레스틴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에 하나였습니다. 이곳에 당연하게도 세리장이 있었습니다. 통행세를 걷어서 로마에 보내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름은 바로 삭개오라고 합니다. 로마는 세금관리원을 입찰제로 뽑았습니다. 대부분 로마로부터 급여를 받지 않았습니다. 대신 로마에 보내야 세금 이외에 걷힌 돈을 가졌습니다. 세리장이다 보니 밑에서 근무하던 세리들보다 더욱 많은 돈을 벌어들였을 겁니다. 

 

여리고 사람들은 하나 같이 세리장 삭개오를 미워했습니다. 그는 로마에 부역하는 민족 반역자였기 때문입니다. 세리와 창녀를 동급으로 생각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세리장은 창녀들을 관리하는 포주격으로 생각했을 겁니다. 죄인 중의 죄인입니다. 절대 같이 해서는 안됩니다. 

 

- 예수님에 대한 기대 

그런데 그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의 기이한 행적에 대해 들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에서 통행료를 걷는 세관원이라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기 때문에 정보에 빨랐습니다. 갈릴리로부터 새로운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뉴스를 듣고 있었습니다. 예수가 메시야 일지 모른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에 대한 소문 퍼져나갔습니다. 병자들을 고치고 여리고 근처의 눈먼 사람을 낫게 했다는 이야기로 사람들이 수군댑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 주변에 몰려 있었습니다. 문제는 150센티 이하의 작은 키로는 예수님의 얼굴을 수가 없었습니다. 물리적으로도 작았지만, 이스라엘 사람들 사이로 들어가는 것도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는 사람들 사이로 용감하게 들어갈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그냥 멀찌감치 떨어져서 군중과 함께 계시는 같은 예수님을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용기를 내었습니다. 나이가 제법 많을 법한 세리장이었던 그는 뽕나무라고도 하는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갑니다. 이번에는 정말 예수님을 보고 싶었습니다. 아마도 몇번 예수님이 여리고를 지나가셨을 겁니다. 유명해지신 다음에도 여리고에 오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마다 제대로 본적이 없었을 텐데, 이번에는 제대로 보고 싶었습니다. 

 

실은 자신의 권한을 갖고 예수님을 오라고 수도 있었습니다. 통행세를 내라고 하면서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세무서로 오라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자리에서 예수님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럼 자신은 갑이 되고 예수님은 을이 되니까 쉽게 대화가 이어질 수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는 그런 방식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예수님의 얼굴을 보고 싶었습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할 , 돼지 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 있었던 자신을 구원할 자로서의 메시아가 맞는지 그저 보고 싶었습니다. 

 

2) 삭개오의 회심 

- 회심의 증거

예수님은 나무에 올라가 있는 삭개오를 발견합니다. 그리고는 속히 내려오라고 말씀하십니다. 5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말에 예수님 주위에 있던 여리고 사람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키가 작은 삭개오 세리장, 그를 몰라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세금 공무원이니 대놓고 무시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동네의 왕따였습니다. 죄인이었습니다. 상종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에는 뭐라 못하지만 뒤에서는 엄청 뒷담화를 했던 삭개오입니다. 그런데 그의 집에 가서 하룻밤을 머물겠다고 하시다니요. 

 

예수님의 갑작스런 청유에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수군거림에 어떻게 생각하면 쭈뼛쭈뼛 주저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얼른 서둘러서 내려옵니다. 그리고 아주 기쁘게 예수님을 맞이합니다. 이것이 그의 회심의 첫번째 증거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좋아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과의 대화를 기뻐했습니다. 그분과의 만남을 고대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과연 그분과의 대화, 그분과의 기도, 그분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나요? 정말 그런 열망이 우리에게 있나요? 

 

최근 저의 모습을 보니 그런 열망이 조금 식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겠다고 다짐도 하고 복음을 전해야한다는 사명감은 불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예수님과의 저녁식사, 그분과의 대화를 과연 기대하고 고대하고 열망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기도의 시간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기도의 순간이 충만하지 않습니다. 너무 많은 사역으로 머리가 복잡합니다. 너무 많은 프로젝트들로 마음이 분주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돌아가야 회복의 쉼터는 바로 그분과의 저녁식사입니다. 예수님과의 대화의 시간입니다. 고요히 앉아서 혹은 고요히 걸으면서 우리는 그분과의 대화에 집중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사역이 아니라 식사가 필요합니다. 프로젝트가 아니라 티타임이 필요합니다. 

 

삭개오의 기쁜 마음이 첫번째 회심의 증거입니다. 두번째는 그의 결단 있습니다. 8절입니다. 자기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불법적으로 착복하거나 과도하게 세금을 징수하여 누군가의 돈을 빼앗은 적이 있다면 배나 갚겠다고 선언을 합니다. 이쯤 되면 우리는 삭개오가 이미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판단할 충분한 근거를 있습니다. 예수님 앞에서 그리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그는 그동안 느꼈던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재산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한 겁니다. 이런 결단을 쉽게 있겠습니까? 

 

우리라면 과연 이런 정도의 결단을 내릴 있을까요?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무엇인가의 절반을 포기할 있을까요? 사회적 명예도, 민족적 자존심도 버리고 모았던 돈입니다. 돈이 있기에 그는 그나마 살아갈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돈의 절반을 포기하겠다고 하는 겁니다. 과연 우리는 우리의 가장 소중한 것의 절반을 포기하며 있을까요? 

 

초대교부였던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증언에 따르면, 삭개오는 후에 가이사랴의 주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를 사용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회심의 이유

여기서 가지를 짚고 넘어가야 같습니다. 그것은 삭개오가 회심하게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주목과 다가오심, 그리고 제안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먼저 삭개오를 주목하십니다. 그리고 내려오라고 먼저 말을 건네십니다. 죄인임에도 먼저 다가오신 겁니다. 그리고 그의 집에 하룻밤을 지내고 싶다고 먼저 제안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선제적 말과 행동이 삭개오의 회심을 낳았습니다. 그분의 다스림이, 그분의 돌봄이 삭개오의 마음을 녹인 겁니다. 

 

3. 완벽한 총리의 활약

1) 사람을 회복시킴

여러분, 예수님은 완벽한 총리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시는, 아니 그것을 넘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아담이 실패했던 바로 일을 완벽하게 성공하고 계십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을 회복시키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다가가셔서 마음의 병을 고치십니다. 육신의 질병을 고치십니다. 사회적 관계를 회복시키십니다. 사람들이 은혜를 누리도록 은혜를 흘려보내십니다. 에덴의 개의 강물이 흘렀던 것처럼 이제는 사방으로 예수님의 은혜의 강물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돌봄과 다스림의 사역이 세계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강물을 접한 사람들은 더이상 생존 경쟁에 몰두하지 않습니다. 죽음의 위협과 공포에 절망하지 않습니다. 다른 가치가 그들에게 부여됩니다. 다른 존재의 이유가 생깁니다. 소명이 주어집니다. 예수님과 함께 은혜의 강물을 흐르게 하는 작은 시내가 됩니다. 대지를 적시는 강줄기가 됩니다. 

 

2) 섬김을 통한 다스림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을 들어볼까요? 10절입니다. 그렇습니다. 인자는 예수님 스스로를 그렇게 불렀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오신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서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잃어버린 자들은 누구입니까? 바로 아담과 하와가 아니겠습니까? 그의 자녀들이 아니겠습니까? 바로 그들을 찾아오신 겁니다.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마가복음에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치를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내주러 왔다.”_마가복음 10:45

 

여러분, 이런 자기 인식을 가지고 세상을 살다가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자신의 욕구와 욕심에 이끌려 사단의 유혹에 넘어간 아담과 하와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 놓을 정도로 잃어버린 자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돌보신 겁니다. 세상의 권력자들, 독재자들, 정치가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그분을 높이 세우셔서 우주적 왕권을 그에게 주신 겁니다. 

 

빌립보서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늘과 위와 아래 있는 모든 것들이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고백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_빌립보서 2:8-11

 

총리가 드디어 왕이 것입니다. 그리고 왕이 우리에게 총리직을 다시 맡기고자 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번이나 자신을 부인한 베드로에게 무엇이라고 명령하십니까? 그렇습니다. 니가 나를 사랑한다면 이제 양을 먹이고 떼를 먹이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제자들에게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보고 하나님 나라의 총리가 되라고 말씀하시는 장면입니다. 

 

4. 나가며

- 예수님을 따른다는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그분을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가르침과 그분의 방식에 따라 우리의 창의성을 덧붙여서 세상을 돌봄으로 다스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돌봄으로 다스리는 겁니다. 예배도 중요합니다. 기도도 중요합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따라서 잃어버린 사람들을 회복시키고 세상을 회복시키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 주변에도 삭개오가 많습니다.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내야 합니다. 혹시 여러분이 삭개오처럼 여겨진다면 그분을 초대하십시오. 혹시 여러분 주변에 삭개오가 많다면 그들에게 제안하십시오. 예수님과의 저녁식사를 한번 보면 어떻겠냐고 말입니다. 이번 동안 그런 기회가 저와 여러분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 기도회 

1. 언젠가부터 자신도 모르게 사회에서 삭개오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살펴봅시다. 외톨이로 루저 취급받으면서 그저 그런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그래서 돈이나 다른 것에 목매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삭개오의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이 아닌지 돌아보는 기도를 드립시다. 

 

2. 삭개오에게 찾아오셔서 그의 집에 머물겠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나의 인생의 자리에 찾아오셔서 저와 함께 식사를 나눠달라고 기도합시다. 예수님과 한번 정말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씀드려봅시다. 

 

3. 우리 주변에 수많은 삭개오들에게 예수님의 돌봄과 섬김의 모습을 소개할 있게 달라고 기도합시다. 매력적인 예수님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할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함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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