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젊은이예배 

창세기 2:4-25

복음의 얼개#1_총리

2019. 9. 1. 김혁수

 

0. 들어가며 

- Cabinet

2015년에 캐나다의 젊고 개혁적인 총리가 당선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쥐스탱 트뤼도입니다. 영화배우 뺨치는 외모에 토론에 능한 달변가입니다. 43세에 캐나다에 총리가 되었기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런 외적인 요소도 그의 유명세를 만들었지만,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것은 처음 총리가 되었을 , 그의 각료들의 인적구성이었습니다. 30명의 장관들 , 남녀 비율이 5:5였습니다. 15명의 여자, 15명의 남자 동수로 내각을 구성했습니다. 아닙니다. “무슬림과 시크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게이와 일반인, 원주민과 백인, 우주비행사와 버스운전사 출신이 함께하는 다양성의 내각을 구성했다. ‘ 무슬림 장관’ ‘ 남녀 동수 내각’ ‘ 원주민 출신 법무장관 지난 4(현지시간) 내각 취임식은이라는 각종 기록을 쏟아냈다. 동시에 ·종교·인종의 구분을 뛰어넘는 총천연색 내각으로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기사의 내용 일부입니다.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기자들이 트뤼도 총리에게 물었습니다. “ 당신은 내각을 이렇게 남녀 동수로 구성하셨습니까?” 트뤼도 총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왜냐면 2015년이니까요내각의 구성은 총리의 권력구조와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나님도 당시의 통치의 구조와 방향을 정할 , 누구를 당신과 함께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한번 확인해보면 좋겠습니다.  

 

1. 복음의 얼개를 시작하며

9 한달간 저는 여러분과 복음의 얼개에 대해 같이 정리하고 공부하고 배우고 몸에 익히고 싶습니다. 우리가 복음에 대해 상당히 많이 들어왔고 복음 때문에 우리가 지금 이곳에 있는 데도 불구하고 사실 복음을 충분히 알지 못합니다. 이게 한국교회의 최대의 문제일 있습니다. 복음의 일부분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전체 흐름을 모릅니다. 교회는 복음을 말하고 전해야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복음을 말할 있는 언어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계속 공부하고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는 겁니다. 

 

다양한 접근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하나님과의 공동통치, 공동돌봄이라는 관점에서 정리해보았습니다. 

 

1) 총리_이쉬와 잇샤

스탭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이쉬와 잇샤 만드셨는데, 단순히 예술 작품으로 존재하게 하려고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 세상과 우주를 공동으로 통치하고 돌보고 다스리는 역할을 맡기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분의 창조는 목적이 있는 창조였습니다. 인간을 총리로 두신 것이죠. 

 

2) 총리의 반역_Chaos

두번째 스탭은 총리가 왕께 반역한 이야기입니다. 세상의 질서와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유지하고 돌보는 일에 매진하지 않은 왕이 하지 말라는 일을 해버린 겁니다. 모든 자유와 권한이 있었지만, 하나의 금지, 한계가 있었는데, 그건 총리는 왕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겁니다. 그런데 총리는 그걸 위반했습니다. 반역했습니다. 

 

3) 완벽한 총리_Jesus

세번째 스탭은, 실패한 총리를 대신해서 완벽한 총리가 등장한 겁니다. 왕과의 혼연일체된 모습으로 왕의 뜻에 온전히 합치된 방식으로 공동통치를 시작한 분이 계신 겁니다. 완벽한 총리의 이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영적인 세계와 육적인 세계를 통합시키셨습니다. 

 

4) 새로운 통치_Disciples

네번째 스탭은, 총리와 그의 제자들에 의한 새로운 통치의 모습입니다. 교회는 새로운 통치의 지역센터입니다. 영적, 육적, 정서적, 사회적 통치 혹은 돌봄의 지방자치기구들입니다. 

 

5) 평화로운 통치

다섯번째 스탭은, 최종적 평화의 통치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다섯 스탭이 하나님 나라 복음의 얼개입니다. 얼개들을 함께 다뤄가면서 9월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2. 하나님 나라의 총리_이쉬와 이샤

오늘은 첫번째 시간입니다. 

1) 총리를 위한 왕의 배려

- 왕의 정원

오늘 본문은 왕이 총리를 위해 어떤 배려를 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왕은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왕은 직접 총리가 지낼 있는 총리 공관과 총리를 위한 정원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 특별한 창조물_총리 

아름다운 정원에 아주 특별한 존재를 창조하시는데요. 바로 인간입니다. 사람입니다. 그는 왕의 대리인이자 왕과 함께 왕국을 다스리는 총리의 역할을 부여받게 됩니다. 코에다 생기를 불어넣는 장면은 의미심장합니다. 다른 자연 만물에는 이렇게까지 애정과 사랑을 담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달랐습니다. 사람을 조심스럽게 빚어가다가 화룡정점은 왕이 직접 예술품에 자신의 기운을 생기를 불어넣으신 겁니다. 왕의 본질 그에게 흘러들어간 겁니다. 그러기에 그는 총리가 되었던 겁니다. 

 

2) 에덴의 기능 

- 개의 (10-13)

개의 강은 에덴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10절의 표현을 살펴보세요. 하나가 에덴을 통해 나와서 그것이 다시 개의 강으로 이어집니다. 거꾸로 말해볼까요. 사방에서 개의 강물이 하나로 합쳐져서 에덴 동산으로 이어집니다. 에덴은 강의 기원이며 강의 최상류입니다. 

 

- 강을 통한 통치 

고대 문명은 강을 따라 이뤄집니다. 사람이 있는 이유도 강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농작물이 자랄 있는 이유도 강물 때문입니다. 육지로 교역과 교류가 일어날 있는 이유도 강물때문입니다. 강물 덕분에 사람들은 문명을 만들고 부흥할 있었습니다.

 

에덴을 통해 흘러나가는 물은 사방으로 흩어져 흐릅니다. 세계 통치의 기반이 강에 있습니다. 총리는 세계를 왕의 뜻에 따라 통치해나가면 됩니다. 

 

비손 강은 금밭을 휘감아 돌고 있습니다. 세상의 가장 값진 것들이 모여듭니다. 최상의 금과 최고의 보석들이 강을 따라 이동합니다. 에덴은 나무와 풀과 흙으로만 이뤄진 작은 공원이 아닙니다. 금과 보석과 당시의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세계 통치의 중심입니다. 

 

기혼 강은 구스 땅을 돌아서 흘렀는데요, 고대 세계의 지명은 때때로 유명한 인물의 이름을 반영한다는 일반적인 원칙을 적용하면,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구스는 노아의 손자로서 힘센 장사, 장수들을 많이 배출하였습니다(참고, 창세기 10:6-10). 만약 그렇게 가정한다면 기혼 강은 군대 내지 노동력을 일으킬 있는 최선의 루트를 제공합니다.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은 농경문화의 중심이었으며, 문명의 발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개의 강을 통해 에덴은 동산이라기 보다는 세계 통치의 중심으로 최고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었던 겁니다. 

 

3) 총리의 권한과 책임, 자유와 한계 

- 맡아서 돌보다(15) 

이제 총리가 왕을 대신하여 왕과 함께 세상을 돌보고 다스리면 됩니다. 15절을 읽어봅시다. 하나님이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 동산에 두시고, 곳을 맡아서 돌보게 하셨다.” 그렇습니다. 왕은 총리에게 세상을 돌보고 다스릴 권한과 책임을 주었습니다. 

 

- 모든 것을 향유하라(16) 

총리는 모든 것을 누리고 향유할 자유를 가집니다. 동산안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어도 됩니다. 동산에 들어오는 모든 동물과 광물을 이용할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물론 돌보고 다스려야 책임과 함께 말입니다. 

 

-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금하다(17) 

하지만, 하나의 제약이 있었습니다. 다른 명령은 긍정적인 명령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해지고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긍정적인 명령입니다. 긍정적인 명령의 정도는 쉽게 측정이 안됩니다. 시간과 과정은 총리에게 일임한 것입니다. 총리의 권한입니다. 천천히 수도 있고, 빠르게 수도 있습니다. 한꺼번에 모든 공간과 지역에서 수도 있고, 차근차근 지역부터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명령이 하나가 있습니다. 그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말라는 겁니다. 이건 "하지 말라 형식이기 때문에 따르지 않으면 금방 티가 납니다. 왕은 최소한의 왕과 총리의 관계를 부정적인 명령으로 확인하길 원하셨습니다. 총리는 왕은 아닙니다. 왕의 명령과 권한을 위임받아 실행하는 존재입니다.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3. 공동 통치자_하나님, 이쉬, 잇샤 

1) 왕과 총리의 관계 

공동 통치자로서 혹은 총리로서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요? 성경에서 좀더 자세히 살펴봅시다. 

 

- 형상(1:27)

무엇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형상, 이미지 라는 단어를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모습을 어떤 조각품이나 동상 등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외적인 모습의 유사성을 형상 혹은 이미지라고 알고 있잖아요. 그러나 성경에서 형상은 외적 모습의 유사성과는 다릅니다. 오히려 내적 유사성이겠죠. 내적인 무엇이 비슷하다는 건가요? 수많은 신학자들이 하나님과 인간의 비슷한 성품에 대해 이야기해왔습니다. 그런데 가지 분명하게 드러나는 유사성은 바로 다스림입니다.

 

- 대리 통치자(1:28)

창세기 1 27절에 이어 곧바로 28절에 무엇이라고 씌여 있나요? 그렇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이 인간들을 창조하신뒤에 그들을 축복합니다. 세상을 다스리라입니다. 세상을 돌보라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인간들을 동참시키십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능한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단순히 사랑, 지혜, IQ, EQ, 정의 등의 성품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을 돌보고 다스리는 역할을 하는 필요한 모든 능력과 성품의 총합이라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대리통치자요. 그래서 총리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2) 이쉬와 잇샤의 관계 

이렇게 왕과 총리의 관계를 통해 세상은 돌봄을 받고 다스림을 받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왕과 총리의 관계만 나온 것이 아닙니다. 총리들 사이의 관계도 등장합니다. 

 

- 온전한 통치를 위해(18) 

18절에 하나님께서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을 좋지 않게 보셨습니다. 그래서 함께 지내면서 함께 세상을 다스릴 존재를 만들어 주십니다. 남자 혼자서도 열일하고 있음을 19절과 20절에 나오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동물들의 이름을 지어주고 있습니다. 그걸 남자 혼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름을 지어주는 행위 자체가 벌써 돌봄의 첫번째 단계입니다. 누군가의 존재를 인식하고 존재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존재와 관계를 맺고 돌보겠다는 의지의 발현입니다. 

 

여러분의 반려 동물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그들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걸까요? 이름 짓는 행위는 고도의 창조력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정보와 번뜩이는 직관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아담 혼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왕이 보시기에 뭔가가 부족합니다. 비어 있습니다. 세상을 다스리는 데에는 남자 혼자 어려울 같다는 판단을 하십니다. 결국 남자와 함께 일할 다른 사람을 창조하십니다. 잇샤를 만드신 것이죠. 

 

- 이쉬의 노래(23) 

남자의 갈비뼈를 취해 여자를 만듭니다. 자고 일어나 보니 자신을 닮은 새로운 존재가 등장하였습니다. 너무나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매력적입니다. 이쉬는 자리에서 시를 짓습니다. 새로운 존재에 이름을 붙입니다. 잇샤입니다. 자신이 이쉬이고 다른 자신은 잇샤입니다. 그렇게 그들은 마음이 됩니다. 몸이 됩니다.

 

- 하나됨을 통한 통치(24)

정치적으로만 따지면 이쉬는 다른 총리를 맞이한 겁니다. 이제는 혼자 이름을 정할 없습니다. 둘이 함께 정해야 합니다. 사실 어려운 과정이 벌어집니다. 총리1만으로는 결정할 없습니다. 총리2 의견과 생각도 반영해야 합니다. 둘이 서로 사랑하지 않고 배려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정을 내릴 없습니다. 서로 부끄러워하고 서로 미워하면 선한 통치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둘은 벌거벗었으나 서로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 몸으로 세상의 총리가 겁니다. 그래야 다스릴 수가 있습니다. 

 

4. 왕의 디자인

어떻습니까? 창세기의 이야기가 어떻게 다가오십니까? 그저 세상의 창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세상의 창조와 더불어 세상을 다스리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디자인이 멋지게 구현되는 이야기입니다. 

 

1) 하나됨

무엇보다 하나됨에 대한 그림이 너무도 멋집니다. 왕의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하나됨입니다. 하나님도 세분이 하나이듯이 공동통치자 둘도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추후에 생육하고 번성하면 당연히 생기는 자녀들까지도 하나됨으로 들어오는 겁니다. 하나됨을 통해 세상이 다스려지는 겁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래 의도하셨던 그리셨던 세상에 대한 디자인입니다. 

 

2) 공동 통치

하나됨 디자인과 더불어 계속 등장하는 왕의 그림은 공동통치입니다. 혼자 다스리지 않겠다는 겁니다. 인간들과 함께 하시겠다는 겁니다. 왕이 그걸 원했습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그분이 그렇게 그림을 그리신 겁니다. 

 

3) 최상의 환경 조성

에덴이라는 최상의 환경을 조성한 것도 그분의 디자인입니다. 왕은 디자이너입니다. 그분의 다지인은 고대 세계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아주 유닉한 것이었습니다. 인간들이 신을 섬기는 것이 일반적인 그림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의 우주적 왕은 오히려 인간들을 섬기기 위해 총리들을 위한 집과 환경을 만들어 주십니다. 아주 스페셜한 그림입니다. 

 

5. 나가며 

- 왕의 디자인에 감탄하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왕의 디자인에 감탄할 밖에 없습니다. 인간에 대한 그분의 디자인, 인간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그분의 디자인은 한낱 옛날 이야기로 치부할 없습니다. 음미하고 되새길 마다 왕이 얼마나 인간을 귀하게 여겼는지 모릅니다. 그걸 아는 사람과 그걸 모르는 사람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의 존재는 우주적인 왕의 섬세한 디자인으로 창조된 예술작품입니다. 이번 하나님의 창조적 사랑을 깊이 묵상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 기도회 

1. 복음의 얼개를 깊이 알고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하나님의 공동통치의 디자인을 깊이 알고 깨닫게 달라고 기도합시다. 하나님과 인간의 원래 관계, 남자와 여자 사이의 원래 관계를 깨닫게 달라고 기도합시다. 

 

3. 왕이신 그분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그분과 함께 세상을 그분의 뜻에 따라 통치하는 , 돌보고 다스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실제 어떻게 하는 것이 그렇게 하는 것인지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본문_창세기 2:4-25_새번역]

4하늘과 땅을 창조하실 때의 일은 이러하였다.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실 때에, 5 하나님이 위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사람도 아직 없었으므로, 땅에는 나무가 없고, 들에는 포기도 아직 돋아나지 않았다. 6땅에서 물이 솟아서, 땅을 적셨다.

7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8 하나님이 동쪽에 있는 에덴에 동산을 일구시고, 지으신 사람을 거기에 두셨다. 9 하나님은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열매를 맺는 온갖 나무를 땅에서 자라게 하시고, 동산 한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자라게 하셨다.

10 하나가 에덴에서 흘러나와서 동산을 적시고에덴을 지나서는 줄기로 갈라져서 강을 이루었다. 11첫째 강의 이름은 비손인데, 금이 나는 하윌라  땅을 돌아서 흘렀다. 12 땅에서 나는 금은 질이 좋았다브돌라라는 향료와 홍옥수와 같은 보석도 거기에서 나왔다. 13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인데구스  땅을 돌아서 흘렀다. 14셋째 강의 이름은 티그리스인데앗시리아의 동쪽으로 흘렀다. 넷째 강은 유프라테스이다.

15 하나님이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 동산에 두시고, 곳을 맡아서 돌보게 하셨다. 16 하나님이 사람에게 명하셨다.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네가 먹고 싶은 대로 먹어라. 17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어서는 된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

18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를 돕는 사람, 그에게 알맞은 짝을 만들어 주겠다.” 19 하나님이 들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를 흙으로 빚어서 만드시고, 사람에게로 이끌고 오셔서, 사람이 그것들을 무엇이라고 하는지를 보셨다. 사람이 살아 있는 동물 하나하나를 이르는 것이 그대로 동물들의 이름이 되었다. 20 사람이 모든 집짐승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러나  남자를 돕는 사람 그의 짝이 없었다. 21그래서 하나님이 남자를 깊이 잠들게 하셨다. 그가 잠든 사이에, 하나님이 남자의 갈빗대 하나를 뽑고, 자리는 살로 메우셨다. 22 하나님이 남자에게서 뽑아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여자를 남자에게로 데리고 오셨다. 23 때에 남자가 말하였다.

이제야 나타났구나, 사람!

뼈도 나의 , 살도 나의 ,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고 부를 것이다.”

24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몸을 이루는 것이다. 25남자와 아내가 벌거벗고 있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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